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로맨티컬리 아포칼립틱 (문단 편집) ===== 후손: 앰버 스니피 ===== [[파일:attachment/로맨티컬리 아포칼립틱/스니피의후손.jpg|width=750]] || [[스나이퍼(RA)|오 천사, 나의 천사여]] 어디서든 그대는 고요하게 차분하게 줄곧 나를 굽어보네요 나의 형제? 나의 연인? 나의 심장이 깊게 두근대고 너무도 가까운 아니 너무도 먼 나의 기사, 나의 인도자, 나의 별 부디, 이렇게 이야기해 주시겠어요? 제 마음을 편하게 해 주시겠어요? 저의 내일은 어떤 모습일까요 어떤 운명이 기다릴까요? || [[지 캡틴]]이 블랙홀을 빨대로 먹어치워버리는 '현재'의 모습을 꿈으로 꾸다 캡틴이 그녀보고 '[[스나이퍼(RA)|자네]]를 찾겠다'고 하자 깨어나서 어리둥절하는 모습으로 등장. 꿈 내용이 익숙하다고 말하는 걸로 봐서는 조상 원시인과 같이 스니피와 정신적으로 어떻게 커넥션이 있는 모양이다. 그 꿈의 내용이 무엇일지 궁금해하다 일어나서 '[[찰스 스니피|거울 속에 있는 자신의 수호천사]]'를 보러 거울 앞으로 간다. 그리고 거울 속에 비치는 스니피의 모습. 그녀는 그를 보고 위의 글을 읊어내려가며 마음의 평온을 되찾는다. 이후 밖으로 나가서 숲 속을 거닐던 중 성배의 기사가 찾아와 '운영자가 의회를 찬탈하고 관리자를 명령어로 무장시켜 파견하였으니 생명을 부지하고 싶으면 도망치라'는 소식을 전하는데, 그녀는 어떻게 운영자가 의회를 찬탈할 수 있는지, 그리고 자신이 사는 성은 방화벽(어감상 우리가 아는 그 프로그램 방화벽이란 뜻.)에 둘러싸여 안전하니 자신은 이곳에 남겠다는 뜻을 그에게 알린다. 그런데 이 말을 하는 그녀의 주위에서 '''새로 변신한 Lifealope 와 바이오매트릭스가 싸움을 벌이다 Lifealope 가 흡수당한다.''' 참고로 저 성배의 기사들은 다름아닌 캡틴의 추종자들. 그날 밤, 그녀는 그녀의 성의 발코니에서 그녀의 영지와 달을 쳐다보다 예배당으로 가서 [[엔지니어(RA)|조물주]]가 산에 명령어를 새기는 모습이 그려진 스테인드글라스를 지켜본다. 그리고 생각하고 있는데... [[파일:attachment/로맨티컬리 아포칼립틱/앰버사망씬.jpg|width=750]] [[파일:external/fc04.deviantart.net/soaring_into_the_abyss_by_alexiuss-d5mfzjm.jpg|width=750]] '''프로토콜 1-1-3, 그러니까 ANNIE가 엔지에게 썼던 그 인공위성의 [[궤도 폭격]]이 성을 덮친다.''' 그녀는 거기에 휘말려 무너져내리는 성의 발코니에서 몸이 불타는 채로 아래 해자로 떨어진다. 그리곤 옷이 갈가리 찢어지고[* 유두까지 노출됐다. 흠좀무.] 온 몸에 화상과 생채기가 난 채로 물 속에서 비참히 '''사망'''.[* 바이오매트릭스가 스니피를 앰버에게 덧씌운 상태였기에 자기 후손이 죽는 장면을 몸으로 겪게 된 스니피는 뜨겁고 아파서 말 그대로 '''발광했다.''' ~~그런데 거기다 대고 밥 좀 조용히 먹자고 쿠사리 먹이는 바이오매트릭스~~] 이후 그녀의 정신은 바이오매트릭스에게 귀속된 모양이다. 바이오매트릭스는 그녀에게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과 함께 짤막하게 그녀의 조상 [[찰스 스니피]]와의 계약에 따라 일어날 앞으로의 일에 대해 안내하곤 그녀를 군체의 일부로써 흡수한다. 여담으로 꿈에서 캡틴의 생김새[* 스니피가 심판자에게 잡혔을 때 캡틴의 방독면이 어째선지 스니피 가방 속에 들어가버렸기 때문에 캡틴은 방독면 없이 블랙홀을 상대(?) 했다.]를 보고 이에 대해 언급하는데, 알 수 없는 모습이라 표현했다. ~~외계인처럼 머리가 터지지 않은 걸로 봐서는 이 처자도 조상따라 멘탈갑이다.~~ 이하는 캡틴에 대한 묘사. || [[지 캡틴|외로운 그림자]]가 길 한가운데 서 있습니다. 남자인지 여자인지도 모를 그의 표정을 읽으려 무진 노력해 보았지만 소용이 없었지요. 얼굴을 아예 지니지 않은 걸까요? 혹은 수천 개의 얼굴들이 뒤섞이고 겹쳐진 채 일만 개의 태양처럼 빛나고 있는 것일까요? 그는 [[블랙홀|소용돌이]] 한가운데의 혼돈을 쳐다봅니다. 무의 지평선으로, 무엇도 존재할 수 없는 공간으로 한 걸음을 더 내딛습니다. 길을 이루는 포석들이 발밑에서 부서지며 허공을 부유하고 서로 부대낍니다. 공허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일까요? 그 공허가 그에겐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걸까요? 하지만 그는 공허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?[br][br]갑작스레 그 자가 저를 찾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. [[스니피|제가 그의 종복이라는 사실]]도. 얼굴 없는 자가 말합니다. [[블랙홀|소용돌이]]를 '''마셔''' 없앨 것이라고 합니다. 그리고 저를 찾아낼 것이라고. || ~~캡틴 이놈 도대체 뭐냐~~ 자세히 보면 스니피의 조상과는 달리 상당히 고급스런 말투를 구사한다. 성까지 소유하고 있을 정도로 상류층이니 그럴 만하지만. 참고로 스니피의 푸른 눈뿐만 아니라 그 Bwah?! 하는 입버릇도 물려받았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